소방관들의 살인적인 근무 현실

4월 30일 저녁 11시쯤  KBS2 '추적 60분'에서는 목술을 걸고 화재 진압을 하는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방송으로 내보냈다. 이 소방관들의 이야기는 소방관들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살인적인 근무실태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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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이천 냉동 창고 화재에 동원된 소방관이 1500여명이 넘고 소방차도 200여대가 투입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깜짝놀랐다. 그리고, 그 현장에서 진두지휘를 하던 이수호 대장은 4일 연속 근무를 하다가 쓰러졌다.

일반적으로 소방관은 24시간 근무하고 24시간 쉬고 하는 식의 근무형태를 취하지만, 이날 이수호 대장은 24시간 근무 다음날 일정부분 근무 다음날 24시간근무 다음날 일정부분근무를 하며, 4일 연속근무를 하다가 쓰러진 것이다.

그리고, 현재 수술을 받고 기억에 이상이 있는 모습을 방영했다.

또한, 소방관이 직접 소방차를 운전하고 화재 진압을 하며, 인명 구조도 혼자해야하는 '나홀로'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화재현장은 많고, 화재진압인력은 적은 관계로 지역내에 세워진 소규모 소방대에서 근무하는 이들은 전국 746개 지역 소방대 가운데 476개 지역대가 소방관 한명이 근무하는 것이다.

이런 '나홀로' 소방관들은 현장상황에 대한 많은 어려움과 스트레스가 많다. 또한, 한 '나홀로' 소방관의 죽음에 대한 인터뷰를 할때 인터뷰한 소방관이 인터뷰를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봤을때는 '정말 이런 세상이 나 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20Kg이 넘는 소방장비와 옷을 입고 화재진압을 하는 담당기자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아찔한 생각이 들었다. 또한, 소방호스를 2명이 지탱하기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혼자 화재현장으로 내몰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머리를 계속 지나쳤다.

기본적으로 소방관은 2인1조로 움직여야 하는 원칙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들이 벌어지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이유는 말할것도 없이 인력부족이며, 소방관들의 업무가 증가되고 있는 것이다.
소방공무원은 거의 슈퍼맨이다. 화재사건뿐만이 아니라 문을 열어주시고하고, 동물을 잡아주고, 인명구조를 하기도하고, 별별 일들을 다하지만 인력은 턱업이 부족해서 쉬는 날까지도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된것이다.

이 방송이 나가고 정말 안타까운 마음과 소방관여러분들의 수고가 정말 가슴 깊이 느껴졌다.
버스를 타고하면서 소방대원들이 소방서 앞에서 족구를 하는 모습을 볼때는 '정말 한가롭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들의 노력과 수고가 우리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구나 라는 생각에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방송이 진행되고 아침에 관련 기사들을 검색해보았다. 몇건 없다. 네이버 블로그 검색 관련 내용 2건 소방공무원지방생들이 한건, 개인이 한건이다.

우리의 생명을 위해 목숨을 내거는 사람들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현실이 아닐까?
인기드라마 온에어에 대한 블로거 기사들은 수백에서 수천이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이문제는 어떤가? 온에어를 탓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관심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문제에 대해서 정부차원에서의 대책수립을 촉구한다.
이것은 단순히 예산부족의 문제가 아닌 국민의 안전과 소방관들에 대한 처우개선에 대한 문제가 아닌가? 국회의원 수를 줄여서라도 대책을 마련하기 바란다.
일안하고 돈받는 사람들보다 자신의 목숨을 버리면서 나라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세금을 책정하라.

많은 여러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소방관 여러분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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